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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지도사님과 김주안 선생님, 문재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송정훈 2025-07-17 조회 20

7월 15일 화요일, 하나님 곁으로 떠나신 저희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김정현 지도사님, 김주안 선생님, 문재화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2010년에 어머니를 하나님께 먼저 보내드린 저희 형제에게,
이번에는 아버지마저 하나님 품에 안기시면서 그야말로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희 가족과 친척들에게 세 분 선생님께서는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김정현 지도사님께서는 교회 사역자분들과의 연락은 물론, 묘지 관련 사항까지 직접 알아봐 주시며
입관 과정에서도 아버지께 상처가 나지 않도록 극진히 조심해 주셨습니다.
또한 저희가 자리를 비운 중에도 연락을 드리면 언제나 신속하고 친절하게 답변을 주셔서,
장례 기간 내내 깊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김주안 선생님과 문재화 선생님께서는 조문객분들을 위한 식사 준비부터
국과 반찬, 1회용품 하나하나까지 마치 저희 부모님처럼 정성껏 관리해 주셨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조문객분들께서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를 대신해 세심하게 챙겨주신 모습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특히, 16일 오전 10시에 퇴근하시기 직전까지도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정성스레 올려주셔서
저희 가족 모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세 분께 더욱 감사했던 점은,
요즘처럼 각자 편의를 우선하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저희 부모님처럼 진심을 다해 저희 형제와 유족들을 돌봐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슬픔과 눈물이 가득한 현장에서 일하시면서도
진심 어린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그 모습은
오늘날 쉽게 보기 어려운 귀한 인품이었습니다.

김정현 지도사님, 김주안 선생님, 문재화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을 위로하고 도와주신 세 분께
하나님께서 건강과 가정, 행복과 재물의 풍성한 복으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저희처럼 가족을 잃고 슬픔 속에 있는 많은 유족분들께도
세 분이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